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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隋전쟁(598년, 612-4년)(2)

612년 정월 드디어 수양제 은 고구려 정벌에 나선다. (7) 세계 최대의 전쟁 발발 壬午,诏左十二军出镂方,长岑、溟海、盖马、建安、南苏、辽东、玄菟、扶馀、朝鲜、沃沮、乐浪等道, 右十二军出黏蝉、含资、浑弥、临屯、候城、提奚、蹋顿、肃慎、碣石、东施、带方、襄平等道,骆驿引途,总集平壤, 凡一百一十三万三千八百人,号二百万,其馈运者倍之。 宜社于南桑干水上,类上帝于临朔宫南,祭马祖于蓟城北。 帝亲授节度:每军大将、亚将各一人; 骑兵四十队,队百人,十队为团,步卒八十队, 分为四团,团各有偏将一人; 其铠胄、缨拂、旗幡,每团异色; 受降使者一人,承诏慰扶,不受大将节制; 其辎重散兵等亦为四团,使步卒挟之而行;进止立营,皆有次叙仪法。 임오일(2일)에 조서를 내렸는데, 좌익 12군은 누방(鏤方), 장령(長岑), 명해(溟海), 개마(蓋馬).건안(建安), 남소(南蘇),..

전쟁사 2023.11.11

高隋전쟁(598년, 612-4년)(1)

세계 최초의 전쟁이 BC 2690년경에 일어난 치우와 헌원의 탁록전쟁이라면 세계 최대의 전쟁은 612년에 일어난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 일어난 살수대첩이다. 우리는 이 세계 최대의 전쟁이 지금의 요동에서 일어난 전쟁이며 살수는 북한의 청천강이라고 알고 있다. 612년 고수전쟁 시 수나라의 좌익12군(붉은 원) 중 건안, 남소, 부여와 우익 12군(푸른 원) 중 임둔, 답돈, 숙신, 갈석은 지도에 지명이 없어 표시하지 못하였음. 우선 598년에 일어난 제 1차 고수전쟁부터 살펴보자 舊史 曰 嬰陽武元好太烈帝 弘武九年 帝遣 西部大人淵太祚 往討登州 擒殺 摠管韋沖 구사(舊史)에 이르기를 '영양무원호태열제 홍무 9년(AD 598)에 황제가 서부대인 를 파견하여 등주를 토벌하고, 총관 을 사로잡아 주살하였다. 先是 ..

전쟁사 2023.11.10

장수대제의 외교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장수대제는 414년부터 491년까지 78년간 재위에 있었던 고구려의 왕이다. 그 기간동안 백제는 전지로부터 모대까지 7명의 왕의 교체가 있었고 신라는 보금으로부터 소지(비처)까지 4명의 왕의 교체가 있었다. 중원에서는 풍발의 북연이 436년에 북위에게 멸망하여 북위와 남송-남제가 있었고 왜는 인덕으로부터 현종까지 8명의 왕의 교체가 있었다. 장수대제가 천도한 평양이 북한의 평양인지? 평주의 평양(今 보정시 정흥현 고성진)인지? 장수대제 78년간의 대외관계를 살펴보자 장수대제2년{AD415}을묘, 정월, ·· 등이 사신을 보내 와서 공물을 바쳤다. 상이 진남루에서 접견하고, 태자에게 명하여 즐겁게 하여주고 동명력을 나누어주게 하였다. 2월, 네 명의 후들과 함께 묘당을 찾아 즉위하였음을 고하고, 나라 안{..

강역고/고구려 2023.11.08

장수대제 평양천도의 진실

(장수왕)十五年 移都平壤 15년(서기 427),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겼다. 삼국사기의 장수왕 15년(427년)의 '移都平壤'이라는 네 글자는 고구려의 강역을 한반도로 축소하는 단서를 제공하여 일제 식민사학자와 강단사학자는 장수왕이 남진정책의 일환으로 국내성에서 북한의 평양으로 천도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사실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장수대제14년{AD427}정묘, 2월, 의 새 궁으로 이거하였다. 궁전과 관사의 규모의 웅장하기가 나라가 있어 온 이래로 처음 있는 것이었다. 상이 돌아 본 후에 좌우들에게 이르길; “옛날 우리의 동명(東明)께서는 띠 풀 지붕에 사시면서도 대업을 능히 이루셨소. 짐은 이렇게 금으로 지은 궁전에 머물기가 마음이 개운하지 않소. 장차 동명(東明)께 어떻게 보..

강역고/고구려 2023.11.07

高燕전쟁(407년, 광개토호태왕 vs 모용희)

후연(後燕)은 가 서기384년에 세워 서기407년까지 용성(龍城)과 중산(中山)을 중심으로 아주 짧은 기간 존속했던 나라이다. 그 짧은 기간에 임금은 4명이나 바뀐다. 이들이 자몽천에 거주할 때 고구려가 제후국으로 삼아 구려의 땅을 지키게 하였는데 모용외가 단부를 공격하여 극성으로 도읍을 옮긴 후 모용황이라는 걸세출의 영웅을 맞아 고구려를 제압하고, 하북의 패자로 등장한 것이 전연(前燕)이며 이를 이어받은 것이 후연(後燕)이다. 이 후연과 고구려의 광개토호태왕과의 전쟁이 407년에 발생한 고연(高燕)전쟁이다. 1. 요동 탈환 고국양대제2년{AD385}을유 6월, 이 나이 48살에 에게 피살되었다 들었다. 황상의 아우 에게 명하여, · 등을 데리고 4만병을 끌고나가 토성(菟城)과 장무(章武) 등을 쳐서 빼..

전쟁사 2023.11.05

광개토경호태왕비

장수대제 원년{AD414}{갑인} 9월, 대행을 황산(黃山)에 장사하였다. 태자가 비석을 만들어 세웠다. 광개토호태왕릉은 옛 북부여의 제후국인 구다국(勾茶國)의 황산(黃山)에 있었다. 이 황산(黃山)은 342년 高燕전쟁시 우룡장군 가 前燕의 과 싸우다 전사한 곳이며 645년 高唐전쟁시 당 태종 이 주필한 주필산이 바로 이 황산(黃山)이다. 광개토호태왕비는 광개토호태왕 사후 2년 뒤인 AD414년에 그의 아들 장수열제가 父王의 정복업적을 기록하여 황산(黃山)에 세운 훈적비(勳績碑)이다. 필자는 고구려 패망 후 고구려 부흥운동의 상징으로 집안현으로 옮겨졌다고 본다. ​ 이 비석은 19세기 후반 발견되었으나 일본 육군 참모본부의 글자의 위조, 변조와 글자를 마멸시켜 그 참된 모습이 지금까지도 잘 알려져 있지 ..

유적, 유물 2023.11.05

麗濟전쟁(고국원제 vs 근초고대왕)

318년 일본 열도(列島)의 야마토에 정착한 숭신왕(의라)을 몰아내고, 야마토는 에게 맡긴 후 333년 열도(列島)의 동정(東征)을 마지막으로,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야마토 타케루(倭建命, 日本武尊)란 이름을 남기고 대륙으로 건너 온 백제 비류(比流)왕의 아들 는 대륙의 한성(漢城, 위례성)에서 前燕의 과 고구려의 고국원제 와 더불어 하북의 패권을 다투게 된다. 342년 高燕전쟁을 승리로 이끈 은 344년에 우문 선비를 멸하여 병합하고, 345년에는 고구려의 남소를 함락시켰으며, 346년 무렵에는 서부여를 침공하여 부여의 호족들을 낙랑과 대방지역으로 이주케 한다. 모용황의 서부여 침공을 막지 못한 계왕은 왕위에서 물러나고 가 제위에 오른다. 고구려와 우문국의 정벌을 마친 은 중원으로의 남하정책을 준비하고 ..

전쟁사 2023.11.03

酒は涙か溜息か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1931) - 藤山 一郎 후지야마 이치로(1911-1993)

1)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心のうさの 捨てどころ 코코로노 우사노 스테도코로 마음 시름을 버릴 장소이던가 遠い えにしの かの人に 토-이 에니시노 카노히토니 멀고 먼 인연의 그 사람에 대한 夜毎の夢の 切なさよ 요고토노유메노 세쯔나사요 매일 밤 꾸는 꿈의 애절함이여 2)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かなしい 恋の 捨てどころ 카나시이 코이노 스테도코로 슬픈 사랑을 버릴 장소이던가 忘れた 筈の かの人に 와스레타 하즈노 카노히토니 당연히 잊었다 생각했던 그 사람에 대한 のこる 心を なんと しょう 노코루 코코로오 난토 쇼- 남은 미련의 마음은 어찌해야 하나

夕日は落ちて 석양은 떨어지고(1935) - 豆千代 & 松平晃

1. 荒野の涯に 日は落ちて 광야의 저편으로 해는 떨어지고 遙かまたゝく 一つ星 아득히 반짝이는 별 하나 故郷棄てた 旅ゆゑに 고향을 버린 여행때문에 いとしの黒馬よ さみしかろ 귀여운 흑마야 외롭겠구나 2. 七つの丘も 越へたれど 일곱 개의 언덕을 넘어도 湖のほとりも さまよへど 호수 주변을 헤매어도 朝霧夜霧 暮れの鐘 새벽안개 밤안개 저녁종 やさしきものは 風ばかり 다정스런 것은 바람뿐 3. 夕日は落ちて たそがれを 석양은 떨어지고 황혼을 今日もとぼとぼ 旅鳥 오늘도 터벅처벅 걷는 방랑자 戀しき君よ 思ひ出よ 사랑스런 그대여 추억이여 いつの日幸福は めぐるやら 어느 날엔가 행복은 돌아오리라 4. 名もなき花も 青春を知り 이름없는 꽃도 봄을 알고 山の小鳥も 歌を知る 산의 작은 새도 노래를 알고 何ゆゑ悲し 人の子は 무엇 때문인가..

人妻椿 동백꽃 아내(1936) - 松平 晃 마츠다이라 아키라(1911-1961)

1) 愛しの妻よ 泣くじゃない 이토시노 쯔마요 나쿠쟈나이 사랑스러운 아내여! 울면 안 돼요 たとえ 別れて 住めばとて 타토에 와카레테 스메바토테 설령 헤어져 산다고 해도 仰ぐ み空に 照る 月は 아오구 미소라니 테루 쯔키와 우러러보는 하늘에서 비추는 달은 西も 東も 同じこと 니시모 히가시모 오나지코토 서쪽이나 동쪽이나 같은 거라오 2) また 来る 春が ないじゃない 마타 쿠루 하루가 나이쟈나이 또다시 오는 봄이 아니던가요 ふまれ ふまれて こぼれ散る 후마레 후마레테 코보레 치루 밟히고 밟혀서 흩어져 떨어지는 路の小草の 花でさえ 미치노 오구사노 하나데사에 길가의 작은 풀꽃조차 待てば また 咲く 時が あろ 마테바 마타 사쿠 토키가 아로 기다리면 다시 필 때가 있다오 3) 浮世の風よ 吹くじゃない 우키요노 카제요 후쿠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