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쇼와시대이전 및 쇼와시대초기 44

男の純情 남자의 순정(1936) - 藤山 一郎 후지야마 이치로(1911-1993)

1) 男いのちの 純情は 오토코 이노치노 쥰죠-와 사나이의 목숨 같은 순정은 燃えて かがやく 金の星 모에테 카가야쿠 킨노 호시 타올라 반짝이는 금빛 별, 夜の都の 大空に 요루노 미야코노 오오조라니 도시의 밤 넓은 하늘에 曇る 淚を 誰が 知ろ 쿠모루 나미다오 다레가 시로 흐려지는 눈물을 누가 알리오! 2) 影は やくざに やつれても 카게와 야쿠자니 야쯔레 테모 모습은 건달처럼 초라하지만 訊いてくれるな この胸を 키이테 쿠레루나 코노 무네오 묻지 말아다오. 이 마음을. 所詮 男の ゆく 道は 쇼센 오토코노 유쿠 미치와 어차피 사나이가 가는 길은 なんで 女が 知るものか 난데 온나가 시루모 노카 어찌 여자가 안단 말인가? 3) 暗い 夜空が 明けたなら 쿠라이 요조라가 아케타 나라 어두운 밤하늘이 밝아오면 若い みどりの ..

影を慕いて 그 모습 그리며(1931) - 藤山 一郎 후지야마 이치로(1911-1993)

1) まぼろしの 마보로시노 환영 같은 影を 慕いて 雨に 日に 카게오 시타이테 아메니 히니 그 모습을 그리며 비 오는 날에도, 맑게 갠 날에도 月に やるせぬ 我が想い 쯔키니 야루세누 와가 오모이 달 뜨는 밤에도 달랠 길 없는 내 연정 つつめば 燃ゆる 胸の火に 쯔쯔메바 모유루 무네노 히니 감추면 타오르는 내 마음속 불씨에 身は 焦がれつつ しのび泣く 미와 코가레쯔쯔 시노비 나쿠 이 몸은 애태우면서 남몰래 우네 2) わびしさよ 와비시사요 쓸쓸함이여! せめて 傷心の なぐさめに 세메테 이타미노 나구사메니 차라리 마음의 상처만이라도 달래려고 ギターを とりて 爪びけば 기타-오 토리테 쯔마비케바 기타를 들고 퉁기면 どこまで 時雨 ゆく 秋ぞ 도코마데 시구레 유쿠 아키조 어디까지 시구레가 내리는 가을인가! トレモロ 淋し 身..

酒は涙か溜息か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1931) - 藤山 一郎 후지야마 이치로(1911-1993)

1)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心のうさの 捨てどころ 코코로노 우사노 스테도코로 마음 시름을 버릴 장소이던가 遠い えにしの かの人に 토-이 에니시노 카노히토니 멀고 먼 인연의 그 사람에 대한 夜毎の夢の 切なさよ 요고토노유메노 세쯔나사요 매일 밤 꾸는 꿈의 애절함이여 2) 酒は 涙か 溜息か 사케와 나미다카 타메이키카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 かなしい 恋の 捨てどころ 카나시이 코이노 스테도코로 슬픈 사랑을 버릴 장소이던가 忘れた 筈の かの人に 와스레타 하즈노 카노히토니 당연히 잊었다 생각했던 그 사람에 대한 のこる 心を なんと しょう 노코루 코코로오 난토 쇼- 남은 미련의 마음은 어찌해야 하나

夕日は落ちて 석양은 떨어지고(1935) - 豆千代 & 松平晃

1. 荒野の涯に 日は落ちて 광야의 저편으로 해는 떨어지고 遙かまたゝく 一つ星 아득히 반짝이는 별 하나 故郷棄てた 旅ゆゑに 고향을 버린 여행때문에 いとしの黒馬よ さみしかろ 귀여운 흑마야 외롭겠구나 2. 七つの丘も 越へたれど 일곱 개의 언덕을 넘어도 湖のほとりも さまよへど 호수 주변을 헤매어도 朝霧夜霧 暮れの鐘 새벽안개 밤안개 저녁종 やさしきものは 風ばかり 다정스런 것은 바람뿐 3. 夕日は落ちて たそがれを 석양은 떨어지고 황혼을 今日もとぼとぼ 旅鳥 오늘도 터벅처벅 걷는 방랑자 戀しき君よ 思ひ出よ 사랑스런 그대여 추억이여 いつの日幸福は めぐるやら 어느 날엔가 행복은 돌아오리라 4. 名もなき花も 青春を知り 이름없는 꽃도 봄을 알고 山の小鳥も 歌を知る 산의 작은 새도 노래를 알고 何ゆゑ悲し 人の子は 무엇 때문인가..

人妻椿 동백꽃 아내(1936) - 松平 晃 마츠다이라 아키라(1911-1961)

1) 愛しの妻よ 泣くじゃない 이토시노 쯔마요 나쿠쟈나이 사랑스러운 아내여! 울면 안 돼요 たとえ 別れて 住めばとて 타토에 와카레테 스메바토테 설령 헤어져 산다고 해도 仰ぐ み空に 照る 月は 아오구 미소라니 테루 쯔키와 우러러보는 하늘에서 비추는 달은 西も 東も 同じこと 니시모 히가시모 오나지코토 서쪽이나 동쪽이나 같은 거라오 2) また 来る 春が ないじゃない 마타 쿠루 하루가 나이쟈나이 또다시 오는 봄이 아니던가요 ふまれ ふまれて こぼれ散る 후마레 후마레테 코보레 치루 밟히고 밟혀서 흩어져 떨어지는 路の小草の 花でさえ 미치노 오구사노 하나데사에 길가의 작은 풀꽃조차 待てば また 咲く 時が あろ 마테바 마타 사쿠 토키가 아로 기다리면 다시 필 때가 있다오 3) 浮世の風よ 吹くじゃない 우키요노 카제요 후쿠쟈..

サーカスの唄 서커스의 노래(1934) - 松平 晃 마츠다이라 아키라(1911-1961)

1) 旅のつばくろ 淋しかないか 타비노 쯔바쿠로 사비시카 나이카 길 떠난 제비여, 외롭지 않으냐 おれも さびしい サーカス暮らし 오레모 사비시이 사-카스 구라시 나도 외로운 삶의 서커스 단원이란다 とんぼがえりで 今年も くれて 톰보가에 리데 코토시모 쿠레테 공중제비를 돌다가 올해도 저물고 知らぬ 他国の花を 見た 시라누 타코쿠노 하나오 미타 낯선 타향에서 꽃(여자)을 만났지 2) 昨日 市場で ちょいと 見た 娘 키노- 이치바데 쵸이토 미타 무스메 어제 시장에서 잠깐 본 아가씨 色は 色白 すんなり 腰よ 이로와 이로지로 슨나리 코시요 하얀 살결과 날씬한 허리여 鞭の振りよで 獅子さえ なびくに 무치노 후리요데 시시사에 나비쿠니 채찍의 휘두름으로 사자마저 길들이건만 可愛い あの娘は うす情 카와이- 아노코와 우스나사케 귀엽..

高原の旅愁 고원의 애수(1940) - 伊藤久男이토- 히사오(1910-1983)

1. むかしの夢の 懐かしく 옛날의 꿈이 그리워서 訪ね来たりし 信濃路の 찾아온 시나노지의 山よ小川よ また森よ 산이여 시냇물이여 또 숲이여 姿昔の ままなれど 모습은 옛날 그대로건만 なぜにかの君 影もなし 어째서 그님의 모습은 없나 2. 乙女の胸に 忍び寄る 처녀의 가슴을 파고드는 啼いて淋しき 閑古鳥 울음소리 쓸쓸한 뻐꾹새 君の声かと 立ち寄れば 님의 목소리인가 하고 다가가보면 消えて冷たく 岩蔭に 새 소리 사라지고 바위 아래서 清水ほろほろ 湧くばかり 맑은 물이 퐁퐁 솟아 나올 뿐 3. 過ぎにし夢と 思いつつ 지난날의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山路下れば さやさやと 산길을 내려오면 살랑살랑 峠吹き来る 山の風 고개에서 불어오는 산바람 胸にやさしく 懐かしく 가슴에 부드럽고 정답게 明日の希望を 囁やくよ 내일의 희망을 속삭여주네

蘇州夜曲(1940) - 渡辺はま子 & 霧島 昇키리시마 노보루(1914-1988)

1) (女) 君がみ胸に 抱かれて 聞くは 키미가 미무네니 다카레테 키쿠와 그대의 가슴에 안겨 듣는 것은 夢の船唄 恋の唄 유메노 후나우타 코이노 우타 꿈의 뱃노래, 사랑의 노래예요 水の蘇州の 花散る 春を 미즈노 소슈-노 하나치루 하루오 물 맑은 소주의 꽃이 지는 봄을 惜しむか 柳が すすり泣く 오시무카 야나기가 스스리 나쿠 아쉬워하는지 버드나무가 흐느껴 우네요 2) (男) 花を うかべて 流れる 水の 하나오 우카베테 나가레루 미즈노 꽃잎을 띄우고 흘러가는 물의 明日の行方は 知らねども 아스노 유쿠에와 시라네도모 내일 갈 곳은 알 수 없어도 水に 映した ふたりの姿 미즈니 우쯔시타 후타리노 스가타 물에 비춘 우리 둘의 모습 消えてくれるな いつまでも 키에테쿠레루나 이쯔마데모 사라지지 마라. 언제까지나 3) (女) 髮に..

いとしあの星 사랑스런 저 별(1939) - 渡辺はま子와타나베 하마코(1910-1999)

1. 馬車が行く行く 夕風に 青い柳に ささやいて 바샤가 유쿠유쿠 유-카제니 아오이 야나기니 사사야이테 마차가 가네 가네 저녁 바람 푸른 버들에 속삭이며 불 때 いとしこの身は どこまでも きめた心は かわりゃせぬ 이토시 코노미와 도코마데모 키메타 코코로와 카와랴세누 사랑스런 이 몸은 어디까지라도 작정한 마음은 바뀌지는 않아 2. 暗いランプの 灯のかげで たより書くのも なつかしや 쿠라이 람푸노 히노 카게데 타요리 쇼쿠노모 나츠카시야 어두운 램프불 그늘에서 편지를 쓰는 것도 그리워라 いとし返事は なんと來る 母も行くよと くるかしら 이토시 헨자와 난토쿠루 하하모 유쿠요토 쿠루카시라 사랑스런 답장은 무어라고 올까 엄마도 간다고 올까 3. 驢馬の鳴くのに 起こされて 窓をあければ 朝の星 로바노 나쿠노니 오고사레테 마도오 아케레..

支那の夜 시나노 요루(1938) 渡辺 はま子 와타나베 하마코(1910-1999)

1) 支那の夜 支那の夜よ 시나노요루 시나노요루요 중국의 밤, 중국의 밤이여 港のあかり むらさきの夜に 미나토노아카리 무라사키노요니 항구의 불빛, 자줏빛 밤에 のぼる ジャンクの 夢の船 노보루 쟝쿠노 유메노후네 오르는 정크 선은 꿈의 배 あ~ 忘られぬ 胡弓(こきゅう)の音 아~ 와스라레누 코큐-노네 아~ 잊을 수 없는 호궁의 소리 支那の夜 夢の夜 시나노요루 유메노요루 중국의 밤, 꿈속의 밤 2) 支那の夜 支那の夜よ 시나노요루 시나노요루요 중국의 밤, 중국의 밤이여 柳の窓に ランタン 搖れて 야나기노마도니 란탕 유레테 버드나무 창가에 랜턴이 흔들리고 赤い鳥籠(とりかご) 支那娘 아카이토리카고 시나무스메 빨간 새장을 안은 중국 아가씨 あ~ やるせない 愛の唄 아~ 야루세나이 아이노우타 아~ 안타까운 사랑의 노래 支那の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