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歲冬殷人伐夏 其主桀請援 帝以邑借末良率九桓之師以助戰事 湯遣使謝罪 乃命引還 桀違之遣兵遮路欲敗禁盟遂與殷人伐桀 密遣臣智于亮率畎軍合與樂浪進據 關中邠岐之地 而居之設官制 흘달 16년 갑오(BC1767) . 이 해 겨울에 은(殷)나라 사람이 하(夏)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桀王)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단제께서 읍차(邑借) 으로 하여금 구환(九桓)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 하니, 은나라 탕왕(湯王)이 사신을 보내어 사죄하였다. 이에 말량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하나라 걸왕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은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나라 걸왕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臣智) 을 파견하여 견(畎)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낙랑(樂浪)과 합쳐 진격하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