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夕日は落ちて 석양은 떨어지고(1935) - 豆千代 & 松平晃

지보고 2023. 11. 2. 15:10

 

 

 

 

 

1.

荒野 ちて

광야의 저편으로 해는 떨어지고

 

かまたゝく 

아득히 반짝이는 별 하나

 

故郷棄てた ゆゑに

고향을 버린 여행때문에

 

いとしの黒馬 さみしかろ

귀여운 흑마야 외롭겠구나

 

2.

つの へたれど

일곱 개의 언덕을 넘어도

 

のほとりも さまよへど

호수 주변을 헤매어도

 

朝霧夜霧 れの

새벽안개 밤안개 저녁종

 

やさしきものは ばかり

다정스런 것은 바람뿐

 

3.

夕日ちて たそがれを

석양은 떨어지고 황혼을

 

今日もとぼとぼ 旅鳥

오늘도 터벅처벅 걷는 방랑자

 

しき 

사랑스런 그대여 추억이여

 

いつの日幸福 めぐるやら

어느 날엔가 행복은 돌아오리라

 

4.

もなき 青春

이름없는 꽃도 봄을 알고

 

小鳥 

산의 작은 새도 노래를 알고

 

ゆゑ 

무엇 때문인가 슬픈 아이는

 

荒野 

황야의 저 끝 구름을 바라본다

 

5.

めよ黒馬 しばし

쉬자꾸나 흑마야 이제 잠시

 

たとて ふとて

달이 떴다해도 아름답다 해도

 

しの つぢゃなし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리지 않는구나

 

むはせめて そちひとり

의지할 곳은 그나마 너 뿐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