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요동군 안시현 임오년에 연(燕)의 가 침략하여 안촌홀을 공격하고, 약탈하더니 험독까지 처들어 왔다. 수유 사람 가 아들과 형제 등 5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들어 와 전쟁을 도와 주었다. 이에 군사의 사기가 올라 갔다. 마침내 진한과 번한의 두 병력이 협공함으로써 연(燕)을 대파시켰다. 또 군을 나누어 계성(薊城)의 남쪽으로 파견하여 진(偏)을 구축하고, 다음 전쟁을 대비하였다. 연(燕)은 겁을 먹고 사죄하였다. 이에 공자를 인질로 삼았다. 요동군 안시현은 중국의 지리지에 지명만 나오고 안시현에 대한 기사나 주석이 없다. 고당전쟁시 안시성 성주 이 결사항전한 우리에게는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그러면 안시성은 언제 어디에 누가 쌓은 성인가? 태백일사에 BC339년에 燕의 가 안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