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쇼와시대이전 및 쇼와시대초기

船頭小唄 (사공의 노래) - 中山歌子 나카야마 우타코(1893-1928)

지보고 2023. 10. 3. 14:52
枯れすすき를 1957년에 모리시게 히사야가 리커버

 

1)

おれは 河原れすすき

오레와 카와라노 카레 스스키

나는 강가 모래밭의 마른 참억새

 

じ おれすすき

오나지 오마에모 카레 스스키

같은 처지 그대도 마른 참억새

 

どうせ 二人は このでは

-세 후타리와 코노 요데와

어차피 두 사람은 이 세상에선

 

かない れすすき

하나노 사카나이 카레 스스키

꽃이 피지 않는 마른 참억새

 

2)

ぬもきるも ねえお

시누모 이키루모 네- 오마에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네, 그대여

 

れに なにわろ

미즈노 나가레니 나니 카와로

흐르는 물과 뭐가 다르리

 

おれもお利根川

오레모 오마에모 토네 가와노

나도 그대도 <도네> 강의

 

船頭らそうよ

후네노 센도-데 쿠라소-

뱃사공으로 함께 살자꾸나

 

3)

れた 真菰らしてる

카레타 마코모니 테라시테루

마른 줄을 비추고 있는

 

潮来出島の おさん

이타코 데지마노 오쯔키상

<이타코데지마>의 달님이여

 

わたしゃ これから 利根川

와타샤 코레카라 토네 가와노

나는 이제부터 <도네> 강의

 

船頭らすのよ

후네노 센도-데 쿠라스노요

뱃사공으로 살아가리오

 

4)

なぜに たい

나제니 츠메타이 후쿠 카제가

부는 바람이 왠지 차가운 것은

 

れた すすきの 二人ゆえ

카레타 스스키노 후타리 유에

마른 참억새 같은 두 사람 때문

 

아츠이 나미다노 데타 토키와

뜨거운 눈물이 나올 때는

 

んで おくれよ おさん

쿤데 오쿠레요 오츠키상

헤아려주렴, 달님이여